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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LPGA 텍사스 클래식 우승… 시즌 첫 승
강한 비바람 악천후로 인해 2R서 최종성적 가려
작년 뎨뷔 9개월만에 정상올라… 통산 3승 기록 
더부천 기사입력 2018-05-07 09:19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236


박성현이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에 있는 올드 아메리칸 골프 클럽(파71, 6475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LPGA 볼런티어스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우승토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PGA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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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24ㆍ하나금융그룹) 선수가 LPGA투어 텍사스 클래식 정상에 올라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박성현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에 있는 올드 아메리칸 골프 클럽(파71, 6475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LPGA 볼런티어스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한화 약 13억9000만원) 최종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출발해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강한 비바람으로 4라운드 72홀 대회가 2라운드 36홀로 축소돼 2라운드에서 최종 성적을 가렸다.

박성현은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고,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파5의 4번 홀에서 이글을 뽑아냈고 이후 안정적으로 타수를 줄였고, 18번 홀에서는 버디를 기록하면서 최종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해 10언더파를 기록한 2위 린디 던컨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성현은 지난해 LPGA에 데뷔해 US 오픈에 이어 지난해 8월 캐네디언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9개월 만에 시즌 첫 우승과 LPGA 통산 3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금왕과 신인왕,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휩쓸며 LPGA를 평정했던 박성현은 올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컷 오프를 당했고, 톱 10에는 단 한 차례 진입하는 등 부진을 겼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김세영은 8언더파로 공동 4위, 신지은은 7언더파로 공동 6위를 기록했으며, 이미향과 고진영은 6언더파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박성현이 2018시즌 LPGA 볼런티어스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샷을 하는 모습. 사진= LPGA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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