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6일 청주 밸류호텔에서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18년도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 평가’에서 장려상(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 자원순환과 청소2팀에 따르면 순환자원정보센터(www.re.or.krㆍ바로 가기 클릭)는 폐기물과 순환자원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폐기물ㆍ재활용품 등의 수요공급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환경정보센터로, 폐기물 배출ㆍ운반ㆍ처리자 및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시스템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 평가’는 중고물품 등의 재활용ㆍ재사용 활성화 및 순환자원정보센터 정보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각 지자체, 학교, 사업장, 개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부천시는 관할 폐기물업체 대상 순환자원정보센터 홍보 실적, 업체의 순환자원정보센터 이용 실적, 배출업체의 재활용 전환 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받아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시 자원순환과는 “이제는 폐기물을 수집 및 처리하는 행정에 그치지 않고 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재활용 가능한 자원 분리배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