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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영상문화산업단지 1ㆍ2단계 ‘통합 개발’ 추진
웹툰융합센터 부지 제외… 이달 중 민간사업자 모집 공모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 LH 사업시행자 지위 유지
오정동 군부대 일원 도시재생사업… 내년부터 사업 추진
대장동 친환경복합단지 조성… 2021년까지 그린벨트 해제 
더부천 기사입력 2018-12-13 16:54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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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부천시장은 13일 민선 7기에서 추진할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 ▲오정동 군부대 일원 도시재생사업 ▲대장동 친환경복합단지 조성 등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부천시의 입장과 기본적인 로드맵을 밝혔다.

장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부천시의회 제23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병권 의원이 질의한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추진 중인 웹툰융합센터 부지를 제외한 1ㆍ2단계를 통합 개발하고,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은 LH의 사업시행자 지위는 유지하되 다양한 대안 검토하고, 오정동 군부대 일워 도시재생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며, 대장동 친환경복합단지 조성은 오는 2021년까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은 종전 1단계와 2단계로 분리해 추진하려던 것에서 민간사업자의 제안을 통해 ‘통합 개발’을 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으로 잡아 또다시 먼 길을 돌아서 사실상 원점에서 재추진하는 셈이 됐고,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은 시(市) 자체 제안ㆍ공모사업으로는 추진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장 시장은 부천 북부지역 도시개발 사업지구를 관통하는 원종~홍대간 지하철 연장노선 유치 추진 계획과 관련해서는 “서울시에서 올해 4월 착수한 ‘원종~홍대입구선 차량기지 확보 및 신정 차량기지 이전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광역철도사업 추진 여부를 알 수 있는 만큼 연장 노선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밝힌 장덕천 사장의 시정질문 답변 주요 내용이다.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사업= 2014년 12월 ‘2030 부천 도시기본계획’에서 시가화(市街化) 예정 용지 및 복합용도로 변경한 후 1단지 22만143㎡에 대해 2016년 6월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2단지 16만2천600㎡(유수지 포함)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합리적 개발계획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1단지 중 복합시설용지 및 CT산업ㆍ캐릭터센터 용지 8만5천여㎡에 대한 민간사업자 모집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을 계획했으나, 부분적 개발은 지금까지와 같은 난개발 가능성이 높고 효율적ㆍ체계적 개발이 어려워 1ㆍ2단지의 통합개발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기존 시설인 만화영상진흥원과 추진 중인 웹툰융합센터 부지를 제외한 1ㆍ2단지 통합개발을 원칙으로 검토했다.

상동 유수지 활용 계획도 공모사업에 포함시켜 방재시설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 및 친환경 생태공간 등의 활용 방안을 민간사업자가 제안하도록 했다.

앞으로 합리적 개발을 위한 세부기준을 마련해 이달 중 민간사업자 모집 공모(▶관련기사 클릭)를 통해 영화ㆍ만화ㆍ영상(방송)ㆍ문화산업 등의 컨텐츠 계획을 수립하고, 굴포천과 유수지ㆍ호수공원을 연결하는 특색 있는 친환경 융ㆍ복합 단지로 개발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부천의 대표적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융복합 개발사업= 2017년 11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에 이어, 같은해 12월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사업시행자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ㆍ고시해 현재 실시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종합운동장 일원 개발사업을 시(市) 단독으로 추진할 경우,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 약 400억원, 토지보상비 약 2천700억원, 공사비 약 990억원이 소요돼 재정여건을 고려할 때 전체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2년 내 미착공시 다시 개발제한구역으로 환원되는 사업으로, 시(市)와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추진할 경우 중앙부처 재협의 및 개발제한구역 해제 승인사항 변경에 따른 기간 소요 등으로 2년 내 착공이 불가능하게 돼 LH의 사업시행자 지위는 유지하되 길주로 남측을 시(市)가 직접 사업 시행하는 방안과 전체 사업구역을 LH와 지분으로 나눠 참여하는 방안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겠다.

▲오정동 군부대 일원 도시재생사업= 금년 내 국방부 등 관련기관과 최종 협의 후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부천 북부지역(대장동) 친환경복합단지 조성사업= GB(그린벨트ㆍ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사업 추진 로드맵은 내년 초 개발계획(안)을 작성해 내년 말까지 GB 해제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입안 절차를 마치고, 2021년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목표로 추진하고, 공영개발 방식 검토 등 현재의 개발사업 변경은 유사한 사업의 사례 분석,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시(市)에 가장 유리한 방식으로 검토하겠다.

대장동 친환경복합단지는 향후 시(市)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사업인 만큼 기업 관련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기관과 함께 ‘입주기업 수요조사 용역’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자본금이 우수한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관내 기업이 최대한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확대를 검토해 산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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