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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한국, 호주에 1-0 짜릿한 승리
교체 투입 황의조 후반 31분 결승골
오는 11일 오후 8시 이란과 A매치  
더부천 기사입력 2019-06-07 22:10 l 강영백 기자 storm@tthebucheon.com 조회 1077


황의조 결승골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A대표팀, FIFA 랭킹 37위)이 7일 오후 8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호주(FIFA 랭킹 41위)와 A매치 친선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황의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호주와의 역대 전적은 8승 11무 9패로 조금 열세에 놓였다.

부산에서는 지난 2004년 12월19일 독일전(한국 3-1 승리) 이후 15년 만에 열리는 A매치 경기인 관계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는 총 5만2천213명이 입장해 매진 사례를 이뤘고, A매치 7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다.

벤투 감독은 이날 호주와 A매치에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손흥민과 황희찬을 투톱으로 내세웠고, 중앙 미드필더로는 황인범- 이재성- 주세종, 양쪽 윙백은 김진수- 김문환이 포진 2선 공격을 맡았으며, 스리백은 권경원- 김영권- 김민재가 포진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한국은 전반에는 단 한 개의 슈팅도 때리지 못했고, 손흥민은 개인기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보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은 가운데 전반 중반에는 호주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이 반대편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오며 실점 위기를 모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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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은 후반 21분 황희찬 대신 황의조를 투입한데 이어, 나상호와 홍철을 투입해 공격에 변화주었고, 후반 31분 홍철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황의조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오른발로 툭 갖다댄 볼이 골망을 흔들었고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벤투호는 오는 11일 오후 8시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FIFA 랭킹 21위)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A매치 2연전은 오는 9월 시작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에 대비한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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