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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 별보기 명소’ 5곳 추천
고양 행주산성- 8월말까지 야간 개장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ㆍ포천 아트밸리
가평 자연과 별천문대ㆍ의정부 천문대 
더부천 기사입력 2019-08-14 09:31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13


▲고양 행주산성 야경(夜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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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8월 여름 밤하늘에서 은하수를 중심으로 직녀성과 견우성 등 밝은 별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기를 맞아 가족 또는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며 꿈과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경기북부 별보기 명소’ 5곳을 추천했다.

◆‘고양 행주산성’

임진왜란 당시 3만 왜군을 물리친 행주대첩의 현장인 ‘고양 행주산성’은 도심에서 가깝고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산책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덕양산의 자연 풍광은 물론, 권율 장군을 모신 충장사,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 대첩기념관, 산 정상에 위치한 덕양정, 행주대첩 승전을 기념해 1963년 건립한 ‘행주대첩비’ 등 산책로 곳곳에 볼거리가 많다.

7~8월 여름철이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행주산성의 야간 개장이다. 해질녘 산성을 오르다보면 붉게 물드는 한강의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가 다 지고난 후 덕양정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그야말로 장관으로, 밤하늘과 도시, 한강이 어우러져 만드는 밤의 예술은 놓칠 수 없는 ‘백미’다.

야간 개장 운영시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오후 9시 입장 마감)로, 오는 9월 13일 추석 당일에도 특별 야간 개방을 실시할 방침이다. 관람료는 없다. 대중교통은 3호선 화정역 또는 경의중앙선 능곡역에서 마을버스 011번을 타면 된다. 문의= ☎(031)8075-4642.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

국내 최대 규모의 우주ㆍ천문 테마파크인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는 양주시 장흥면 개명산에 위치해 있다. 특히 케이블카를 타고 천문대에 오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송암스페이스센터’는 국내 최초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600㎜ 리치크레티앙식 망원경, 하이앤드급 망원경 등 최고 성능의 망원경 시설들을 갖추고 있어 보다 자세한 별 관측이 가능하다. 일일 천문교실, 우주과학캠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우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체험해볼 수 있는 ‘챌린저 러닝센터’, 생생한 입체영상과 생동감 있는 음향으로 우주를 경험하는 ‘디지털 플라네타리움’ 등 이색적인 볼거리ㆍ체험거리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숙박시설, 레스토랑 등 각종 편의시설과 주변에는 장욱진미술관, 청암민속박물관 등의 명소가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관람시간은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으로, 최종 입장마감 시간은 오후 7시(개별 관람객 기준)이며, 이용료는 패키지 프로그램인 ‘스타이용권(천문대+케이블카+플라네타리움)’ 기준으로 어른 3만5천원, 초ㆍ중ㆍ고생 3만1천원, 4세~유치원생 2만7천원이다. 대중교통은 1호선 양주역에서 하차해 마을버스 15-1번을 타면 된다. 문의= ☎(031)894-6000.

◆‘포천 아트밸리 천문과학관’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포천 아트밸리’는 폐 채석장을 활용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경기북부 대표 명소 중 하나다. 화강암 직벽, 천주호 등과 더불어 우주를 향한 끝없는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곳이다.

‘천문과학관’은 다양한 전시ㆍ체험을 통해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전시관’, 우주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영상을 보며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천체투영실’, 직접 망원경을 통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천체투영실과 천체관측실은 과학관 1층에서 ‘천문프로그램’을 예약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방문객들은 천체투영실에서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천체관측실로 이동해 낮에는 태양을, 밤에는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낮 관람은 오전 10시, 밤 관람은 오후 6시 40분부터 시작되며, 마지막 관람시각은 오후 8시 20분이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포천 아트밸리 입장권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대중교통은 포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73번을 탑승하면 된다. 문의= ☎(031)538-3488.

◆‘가평 자연과 별천문대’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가평 자연과 별천문대’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명지산(높이 1천252m) 자락에 자리를 잡아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별을 관측하기에 딱 좋은 곳으로, 16인치 막스토프 망원경 등 다수의 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다.

단순히 별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천장에 설치된 33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별의 생성과 소멸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당일 프로그램, 1박2일 프로그램, 2박3일 프로그램, 단체 프로그램 등 상황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해 참여가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하절기 당일 프로그램 기준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직장인을 위한 당일 프로그램은 오후 9시부터 진행된다.

이용 요금은 당일 프로그램 기준 1인당 2만5천원이다. 이외에도 숙박시설, 식당, 매점, 수영장, 전망데크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휴가지로도 손색이 없다. 대중교통은 경춘선 가평역 또는 가평터미널에서 시내버스 33-1, 50-3, 33-38번을 타면 된다. 문의= ☎(031)581-4001.

◆‘의정부 천문대’

의정부시 신곡동 효자봉 자락에 위치한 ‘의정부 천문대’는 의정부과학도서관이 보다 넓고 전문화된 시설에서 다양한 천체 관측을 할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신상’ 천문대다.

아직 정식 개장 전이지만, 매주 금ㆍ토요일에 한해 시범 운영 중이다. 의정부 천문대는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주 관측실과 보조 관측실, 우주관련 자료를 전시할 아스트로관, 각종 강연이 진행될 배움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객들은 시청각 자료를 통해 계절별 별자리 등 천체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배운 후, 관측실에 설치된 망원경을 통해 별을 관측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주간은 오후 3시부터 4시 50분, 야간은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20분까지다. 이용료는 무료로, 관람은 의정부과학도서관 천문우주체험실 홈페이지(ast.uilib.go.krㆍ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가능하다. 대중교통은 의정부 경전철을 이용해 경기도청 북부청사역에서 내려 도보로 가거나 1호선 의정부역에서 시내버스 1-1, 23번, 72-1번 등을 타면 된다. 문의= ☎(031)851-8672.

사진= 경기도 제공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사진 위). ▲가평 자연과 별천문대(사진 아래 왼쪽) ▲의정부 천문대(사진 아래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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