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농어촌 민박업 등 숙박업 창업에 관심이 많은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30명을 대상으로 ‘제2기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 과정’을 개강했다.

시 노인복지과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따르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 과정은 앞으로 6주 동안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록을 위해 필요한 기본 사항 및 관련법에 근거한 필수 요건과 은퇴 후 큰 부담 없이 창업할 수 있는 중소형 숙박업을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한다.

강의를 맡은 정대준 파크애비뉴 대표는 “중장년층들은 시골에 농가 주택을 소유하고 계신 경우가 많아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물론 농어촌 민박업 등 개인이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숙박업에 대해 교육하겠다”며 “외국인과 소통하며 보람과 재미도 느낄 수 있지만 무엇보다 경쟁에서 뒤지지 않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정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은퇴 후 자녀가 떠난 빈 방을 활용해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창업분야인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twohappylif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032-625-479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