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 개회식이 열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22일 오후 9시26분부터 5분여간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부천종합운동장이 부천시내 중심가 보다 높은 지점인 원미산 기슭에 위치해 있어 이날 불꽃놀이에 따른 폭죽 터지는 소리가 중동신도시 등지의 고층 주상복합 및 아파트건물에 반사되면서 더욱 요란하게 들리고 지축을 뒤흔드는 바람에 행사 소식를 미처 알지 못한 사람들이 깜짝 놀라기도 했으며, 동네 강아지들도 푹죽소리가 고층 건물에 반사돼 큰 울림으로 퍼져나가면서 일제히 짖어대기도 했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 것은 꽤 오래 됐으며, 원미구 원미동과 심곡동 일대와 중동신도시에서는 폭죽 터지는 소리가마치 대포를 쏘는 것을 방불케 할 정도로 지축를 뒤흔들며 엄청 요란하게 들렸다.
‘제23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에 관한 기타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www.2012bucheonsports.com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안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