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회장 이순길)는 지난 19일 취약계층에게 사용해달라며 각 2만원 상당 생필품 80세트를 성곡동 희망복지과에 기증했다.

성곡동 희망복지과는 전달받은 비누, 락스, 칫솔, 치약, 에프킬라 등 생필품을 통합돌봄 및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이순길 대한적십자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복지자원을 최대한 발굴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하영 성곡동 희망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돼 주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매월 성곡동 저소득 계층 10명에게 식료품, 생필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