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 내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태인)는 지난 19일 오정동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오정동 희망복지과에 따르면 내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에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장학금은 오정동 저소득 청소년 5명에게 각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인 회장은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아동ㆍ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우 오정동장은 “청소년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내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이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오정경찰서 내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마을의 안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경찰 협력단체로, 지난 2016년부터 회원 30명이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해 4년째 매년 회비를 모아 전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