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 협의회(회장 이순길)는 지난 1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필품 세트 100박스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 협의회는 코로나19가 아직 진행중이며, 부천시 내 자가격리자가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생필품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전달받은 물품을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행정지원과 총무팀에 따르면 이순길 회장은 “자가격리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구호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 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해 생필품 700박스, 올해 1월 생필품 10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