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 방위협의회(회장 우제석)와 자전거사랑회(회장 송점순)는 어제(3월3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과 라면 60박스를 원종2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온정은 지난 2월 원종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면기)가 주관하고 방위협의회와 자전거사랑회가 주최한 정월대보름맞이 한마음 윷놀이대회에서 300여명의 주민들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대회 등 민속놀이를 하며 십시일반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우제석 방위협의회 회장은 “적은 돈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송점순 자전거사랑회 회장은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원종2동 주민센터(☎032-625-7642)가 ‘마을 온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