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구장회)는 17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ㆍ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1사(社)-1교(校)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부천소사경찰서의 가교 역할로 관내 학교 주변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지역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린이들을 범죄와 안전사고 등 위험요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관내 10개 초등학교 교장들과 동주민센터, 119센터, 교회, 병원 등 관계자들이 모여 1대1 결연을 맺고, 협약에 따라 단체 구성원들이 각 초등학교 등ㆍ하굣길에서 순찰, 교통안전 활동 등 학생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구장회 서장(총경)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며,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고,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