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 희망나눔 위원회(위원장 양윤석)는 지난 7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 350여명을 초청해 본격 여름철을 맞아 보양식으로 삼계탕과 떡과 과일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흥겨운 시간을 갖는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9번째 열린 희망나눔위원회의 경로잔치에는 부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깔깔깔 노래봉사단’이 흥겨운 노래를 들려주어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심곡본1동 율곡경로당 김정환 회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경로잔치를 마련해 고맙다”고 말했다.

희망나눔위원회 양윤석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심곡본1동 주민센터(☎032-625-6602)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