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17년 본예산(1조4천628억538만2천원)보다 11.5%(1천679억8천90만4천원)를 증액한 1조6천307억8천628만6천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12일 개회한 부천시의회 제222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제1회 부천시 추경예산안의 일반회계는 1조2천497억2천684만7천원으로 본예산 대비 11.6%인 1천300억5천273만3천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 규모는 11.1%(379억2천817만1천원)가 증가한 3천810억5천943만9천원으로, 공기업특별회계는 10.9%(254억7천798만8천원)가 증가한 2천583억7천484만8천원, 기타특별회계는 11.3%(124악5천18만3천원)가 증가한 1천226억8천459만1천원이다.

일반회계 세입 내역은 지방세 수입이 3.1%(114억)이 늘어난 3천833억6천900만원, 세외수입입이 당초 본예산보다 56.3%(340억7천493만2천원)이 늘어난 945억7천44만7천원, 지방교부세가 19.9%(208억9천134만원) 늘어난 1천608억2천934만원, 조정교부금 38.4%(395억6천만원)이 늘어난 424억7천900만원, 국ㆍ도비 보조금은 4.96%(199억5천755만3천원)이 늘어난 4천223억1천15만2천원이다.

일반회계 성질별 세출예산은 인건비가 1천675억6천317만7천원으로 13.4%를 차지했고, 물건비가 945억9천277만7천원으로 7.6%, 경상이전이 7천999억5천786만6천원으로 64.0%, 자본지출아 1천369억173만7천원으로 10.95%, 내부거래가 418억6천138만3천원으로 3.4%, 예비비 및 기타가 88억4천990만7천원으로 0.7%를 각각 차지했다.

일반회계 기능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분야 786억2천118만원으로 6.3%, 공공질서 및 안전 85억4천108만6천원으로 0.7%, 교육 379억2천51만7천원으로 3.0%, 문화 및 관광이 873억2천534만3천원으로 6.99%, 환경보호가 825억4천963만8천원으로 6.6%, 사회복지 5천241억3천14만6천원으로 41.9%, 보건이 293억102만8천원으로 2.3%, 농림해양수산이 104억9천525만1천원으로 0.8%, 산업중소기업이 360억1천720만4천원으로 2.9%, 수송 및교통이 836억3천819만원으로 6.7%, 국토 및 지역개발이 660억4천351만원으로 5.3%, 예비비가 88억1천236만7천원으로 0.7%, 기타가 1천963억6천844만9천원으로 15.7%를 각각 차지했다.

일반회계 주요 사업 내역을 보면, 일반 공공행정 분야로 △통합관리기금 예수금 원금 상환 200억원 △저출산 인식개선 뮤지컬 제작 및 공연 1억원 △공공무선인터넷망(Wi-Fi) 구축 시범사업 1억원 △원미동 문학동산 정비 2억원 △베르네천 산책로 조성 1억원 △예산 절감 및 집행잔액 8억원 삭감 △기타 14억원 등이다.

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로 △안전골목길 조성사업 4억원 △방범용 CCTV 설치 5억원이고, 교육분야로 △부안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신축 9억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37억원 △교육환경개선사업 3억원 △예산 절감 및 집행잔액 2억원 삭감 △기타 2억원 등이다.

문화 및 관광 분야로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 3억원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1억원 △시군 예술단체사업 지원 1억원 △문화콘텐츠산업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출연금 6억원 △복사골문화센터 운영 대행사업비 6억원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 4억원 △공공체육시설 우레탄 및 인조잔디 개보수 32억원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36억원 △부천FC 활성화 사업 13억원 △예산 절감 및 집행 잔액 12억원 삭감 △기타 8억원 등이다.

환경보호 분야로 △천연가스버스 확대 보급 등 수도권 대기질 개선 17억원 △예산 절감 및 집행잔액 6억원 삭감 △기타 5억원 등이다.

사회복지 분야로 △기초연금 180억원 △노인장기요양 급여 59억원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40억원 △장애인회관 건립 37억원 △장애인연금 26억원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 26억원 △부천시 여성청소년재단 운영 출연금 9억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25억원 △어린이집 교직원 지원 및 기능 보강 26억원 △영유아 보육료 등 보육아동 지원 67억원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지설 지원 13억원 △경로당 냉·난방비 등 지원 2억원 △장수수당 4억원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사업 5억원 △장애인 일자리사업 7억원 △사회복지관 기능 보강 등 지역사회복지사업 활성화 5억원 △예산 절감 및 집행 잔액 10억원 삭감 △기타 28억원 등이다.

보건 분야로 △어린이 건강체험관 구축 2억원 △100세 건강관리사업 3억원 △저소득층 의료지원 4억원 △예산 절감 및 집행 잔액 1억원 삭감 △기타 5억원 등이다.

농림해양수산분야로 △여월청춘농장 조성 3억원 △도시농업육성 2억원 △자연생태공원 운영 3억원 △예산 절감 및 집행 잔액 1억원 삭감 등이다.

산업중소기업 분야로 △부천중동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49억원 △부천제일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53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기반 구축 17억원 △지역공헌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10억원 △중소기업 육성 및 운영자금 지원 출연금 5억원 △예산 절감 및 집행 잔액 3억원 삭감 △기타 1억원 등이다.

수송 및 교통 분야로 △시내버스 운수업체 재정 지원에 따른 자치단체 부담금 12억원 △수도권 환승할인 손실 보조 자치단체 부담금 33억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지원 58억원 △까치울지구 도로개설공사(2단계) 6억원 △신중동역 먹자거리 활성화 사업 10억원 △상3동 보행로 정비사업 7억원 △터널 주변 사고 방지 시스템 구축 5억원 △원미어울마당 앞 이면도로 정비 5억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6억원 △소풍 육교 보수·보강공사 4억원 △태양광 안심보안등 설치 4억원 △기타 3억원 등이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로 △영상문화산업단지(2단계) 도시관리계획변경 용역 5억원 △심곡복개천 생태복원사업 10억원 △경기정원박람회 개최 공원 정비 10억원 △상동호수공원 환경개선 10억원 △시군간 경계 등산로 정비 5억원 △동화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3억원 △소하천 정비 및 유지관리 3억원 △생태도시숲 조성 2억원 △기타 15억원 등이다.

예비비 및 기타 분야로 △예비비 57억원 삭감 △기타(급여 및 연금부담금 등 인건비) 57억원이다.

공기업 특별회계 주요사업 내역을 보면,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로 △노후관 교체공사 25억원 △물 수요관리 시행계획 용역 5억원 △제수밸브 신설 및 교체공사 7억원이고,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로 △하수 및 슬러지 처리시설 통합운영 민간위탁 운영비 8억원 △지반 침하 대응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 20억원 △굴포 및 역곡하수처리장 대수선 2억원 △노온정수장 운영부담금 4억원이다.

기타특별회계 주요사업 내역을 보면, 공유재산관리특별회계로 △심곡3동 주민센터 리모델링 6억원 △부천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9억원 △삼정종합사회복지관 수영장 기능전환공사 9억원 △부천시청 어린이집 증축 공사비 4억원 △소사로 도로정비공사 24억원 △장기미집행 공원 토지매입 23억원 등이다.

교통사업특별회계로 △성주중학교옆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2억원 △무인교통단속 장비 및 신호기 설치 7억원이고, 철도건설특별회계로 △상동역 게이트 확장(신설,이전) 사업비 1억원, 도시개발특별회계로 △체비지 관리 4억원이다.

부천시 제1회 추경예산안은 12일 개회해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부천시의회 제222회 임시회에서 해당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에 이어 19일과 20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