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박동수)는 지난 15일 고강1동 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차량에 대한 단속 강화와 함께 등ㆍ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오정경찰서 허민 교통관리계장(경감) 등 교통경찰관 5명, 학부모 및 지도교사 15명과 함께 어린이집 아동 79명이 교통 제복을 입고 캠페인에 동창했다.

아동들은 ‘교통법규를 지켜주세요’, ‘주간 전조등 켜기’ 등 피케팅 홍보와 함께 안전한 횡단보도를 건너기를 직접 체험했다.

또 아동들이 직접 통학버스 특별보호의무(도로교통법 51조) 위반, 어린이 보호구역 내 법규위반차량 단속에 대한 홍보물을 고사리손으로 나눠 주었다.

교통캠페인을 지켜본 주민들은 “어린이들이 직접 경찰 제복을 입은 모습이 눈길을 끌게 했다”며 “고사리같은 손으로 홍보 전단지를 건네주며 교통안전 활동을 함으로써 어른들로 하여금 어린이 교통안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된 같다”고 입을 모았다고 오정경찰서는 전했다.

사진= 부천오정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