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이문수 경무관)는 23일 ‘부천제조업경영자연합회’(회장 김종인 창미콜렉션 대표)의 후원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지역 중소기업 경영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부천제조업경영자연합회’에서 마련한 설맞이 생활용품 250여개를 지원했다.

부천원미경찰서는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아직 자립 기반을 갖추지 못해 기초수급자로 생계를 이어가는 독거노인, 장애 및 한부모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했다.

이문수 서장(경무관)은 김종인 부천제조업경영자연합회장, 사무국장 등 임원진 3명을 만난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내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하기 쉬운 탈북민들에게 온정을 베푼 연합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