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5060 베이비부머(Baby Boomerㆍ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부터 가족계획정책이 시행된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를 대상으로 코딩(Codingㆍ스크래치 프로그래밍) 강사 과정 심화반을 30일 개강했다.

코딩이란 컴퓨터와 소통하는 언어로 컴퓨터에서 동작하는 코드(Code)를 작성할 수 있는 언어를 말하며, 이번에 개강한 심화과정에서는 사물인터넷과 피지컬인터넷을 기반으로 로봇과 연결하는 프로그램 등을 배울 예정이다.

개강식에는 지난 5~7월까지 진행된 코팅 강사과정 기초반을 마친 8명을 포함해 신규 수강생 5명이 참석해 “충실하게 교육을 수료한 후 학교 등에서 강사로 성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신청한 수강생은 평균 연령이 50대 중반이지만, 대부분 컴퓨터와 관련한 기관에서 근무했거나 전공을 한 경우가 많아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twohappylif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고하거나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